최한빛은 1987년생으로 올해 35세이다. 키가 178cm이다. 현재 소속사는 가온엔터테인먼트이다. 가수 춘자와 같은 소속사이다.
최한빛은 트렌스젠더이다. 남자로 태어났지만, 본인의 선택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여자가 되었다. 남자였을 때 '최한진'이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수술 후 '최한빛'으로 살게 된다. 최한빛은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이다. 수술을 하고 깬 그녀에게 어머니가 '환한 빛이 되라'고 말씀하시며 지어준 이름이다.
성전환 수술 후 2006년에 법적으로도 여자가 되었다. 법원에 호적 정정과 개명 신청을 해서 받아들여졌다. 법적으로 남자였던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다. 2005년 출연한 TV프로그램은 SBS '유재석의 진실게임'이다. 그 당시 300회 특집으로 '진짜 여자를 찾아라'편에 나왔다. 여장을 한 남자 출연자들이 여럿 나왔는데, 그 당시 여장한 남성 출연자 중에 최한빛도 있었다.
대중에서 알려진 것은 2009년 SBS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서였다. 최종적으로 수상을 하진 못했지만 35명만 진출하는 본선까지 올랐고, 우리나라 최초의 트렌스젠더 모델이 되었다. 2011년에는 배우로서도 활동한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무영 역할을 맡았고, 2015년에는 영화 '공사중'에 출연했다.
178cm의 큰 키였던 최한빛은 서바이벌 오디션인 2012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한다.(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 일명 도수코의 당시 우승자는 최소라이다.) 모델 오디션에 나갔던 그녀의 도전은 계속된다. 다음해인 2013년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한다.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무용을 전공으로 06학년이다.
2015년 6월 싱글앨범 '내 스타일 아냐'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도 시작한다. 2016년 3월에는 3인조 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첫 앨범을 발표한다. 멤버로 최한빛, 예나, 세희 이렇게 3명이었다. 세명은 대학교 같은과 선후배로 관계이다. 2016년 7월에는 '서아'라는 멤버가 합류해 머큐리는 4명인조로 두번째 앨범을 낸다.
최한빛의 삶은 치열하고 도전적이다. 모델, 가수, 배우, 영화배우, 댄서 등등 다방면에 본인의 끼를 발산했지만 그녀의 끝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최한빛이 평생을 함께할 반쪽을 만났고,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2023년 6월 18일 일요일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할 상대는 7살 연상의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들과 다른 인생,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그녀의 앞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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