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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이세미 소속사 공동 대표 (12억 사기, 커플 타투, 결혼 12년차)

by 인왕산한라산 2023. 6. 17.

이세미 인스타그램 캡처

민우혁은 최근 끝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로이 킴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인기와 함께 민우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민우혁은 1983년생으로 38세이다. 민우혁이 본명같지만 원래 이름은 박성혁이다. 

 

1. 부모님의 12억 사기, 민우혁·이세미 소속사 대표

민우혁과 이세미는 2017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020·2022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출연해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민우혁은 4대가 함께 산다. 민우혁 할머니, 부모님, 민우혁·이세미 부부, 그리고 아들 박이든 딸 박이음. 방송에서 4대가 모여 식사하는 모습 등 일상을 보여줬다. 

 

2018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민우혁의 이야기가 방송이 됐다. 민우혁 어머니는 방송에서 아들과 함께 살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민우혁 부모님은 전국 공사장을 돌면서 식당 운영(함바집)을 했는데, 2009년 함바집 운영권을 얻는 과정에서 12억원의 사기를 당했다. 전 재산이나 다름 없는 12억원을 잃었을 때 며느리인 이세미가 "같이 살자"고 했다고 한다. 이후 가족이 함께 살게 되었다.

민우혁 어머니/ 2018년 방영한 MBC '사람이 좋다' 인터뷰 중 캡처

민우혁의 소속사는 (주)이음컴퍼니이다. 소속사 대표는 박성혁(민우혁 본명)과 아내 이세미이다. 부부가 공동 대표인 것이다. 이음컴퍼니 소속 연예인으로는 민우혁, 이세미, 김원빈이다. 김원빈은 뮤지컬 배우이다. 

 

2. 노래방에서 캐스팅돼 가수 데뷔

2002년까지 야구를 하다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우연히 연예 관계자가 민우혁의 노래를 듣고 그를 캐스팅했다. 우연히 갔던 노래방이 가수의 길을 열어줬다. 민우혁은 2003년 김희선과 고수가 주인공인 SBS 드라마 '요조숙녀'의 OST에 참여한다. 민우혁은 이 드라마의 타이틀곡  '숙녀에게'와 엔딩곡 'Just with you'를 불렀다. 이 당시 그의 가수명은 '포니'였다.

민우혁은 야구 선수 시절에도 연예인에 대한 끼가 있었던 것 같다. 2016년 10월 W코리아 잡지 인터뷰에서 "(야구 선수) 동료들이 거울 보면서 스윙 연습을 하는데 나는 H.O.T나 젝스키스 춤을 따라 하고 있었다" 밝히기도 했다.

 

3. 결혼 12년차, 10주년 커플 타투

민우혁은 2011년 지인의 소개로 걸그룹 LPG 2기 출신인 이세미를 만났다. 1년 교제하고 2012년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세미는 결혼 10주년인 2022년 11월에 커플 타투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남편 민우혁과 이세미는 똑같은 그림을 팔 안쪽에 새겼다.

이세미 인스타그램 캡처

2017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민우혁과 이세미. 당시 이세미는 "남편을 만나고 인생이 바뀌었다. 남편이 쇼호스트 제안을 해줬고 ‘걸그룹은 내 길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포기하고 쇼호스트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결혼하고 무명 시절을 보내며 가장으로서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때 아내인 이세미가 "계속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냐. 오빠가 하고 싶은 건 배우잖아. 뮤지컬 해"라며 꿈을 응원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힘이 되는 부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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